프로듀서(producer)란 말은 국어사전에 "연극, 영화, 방송 따위에서 제작의 모든 관리를 책임지는 사람"

으로 정의 되어있습니다. 음악적으로는 90년대 후반 신승훈과 김건모, 박미경, 클론의 앨범을 제작한 김창환이 음악

프로듀서란 이름을 우리나라 가요계에 처음 도입했을때 작곡가면 그냥 작곡가지 무슨 음반제작에 프로듀서라는 이름을

쓰냐고 욕을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김창환은 인터뷰를 할때마다 음악 프로듀서라고 적어주라고 했고 

자신은 작곡가가 맞지만 앨범 전체의 색깔을 만드는 감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영화나

방송에만 쓰이던 프로듀서란 말이 음반 제작자들에게까지도 자연스럽게 프로듀서란 말을 사용하게 만드는 시초가

되었죠. 비록 아직까지 국어사전에 포함되지 않은 음악 프로듀서란 말이 우리사회에 상용화가 되었으니 새로 나올

국어사전엔 "음반, 연극, 영화, 방송 따위에서 제작의 모든 관리를 책임지는 사람" 이라고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불현듯 생각해낸게 일생을 80세로 잡았을때 일생의 3분의 1을 넘은 이 시점에 늦은감이 있지만 내일이면 어제가

되버릴 오늘을 의미없이 지나치지 말자는 의미로 부끄럽지만 내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라이프 프로듀서

(Life Producer)
란 직함을 내게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아무런 주제 없이 나열된 생각의 어지러움들을 재정립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을때 "라이프 프로듀서"란 이름이

떠올랐고 집에오자마자 부랴부랴 인터넷을 검색해보았지만 라이프 + 프로듀서란 합성어를 쓰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걸

확인한 다음에야 이 글을 쓰게됐습니다.. 앞으로 써나갈 포스팅 글들은 인생을 제작해나간다는 기분으로 삶의 필요한

요소들을 정리해 나가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coolpeace